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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충격 조치 "이태원 출입자 징역 2년"?+구체적 데드라인 +

by 살구네 2020. 5. 11.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코로나 19 관련 문제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습니다.

발단은 최근 이태원클럽에서의 2차전염의 심각성 때문인데요.


이재명은 최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4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이태원 6개 클럽 및 강남 논현 블랙수면방 출입자 중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등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은 하루빨리 검사받으라"고 경고했습니다.

대상자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6개 클럽(킹클럽·퀸클럽·트렁크·더파운틴·소호·HIM)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하는 블랙수면방 출입자로서 경기도의 주소·거소·직장 등 연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해당 발언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행정명령'입니다. 이재명은 그 인원들에게 다른 사람을 접촉할 수 없는 '대인 접촉 금지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이재명은 "이태원 클럽 출입자들에게 도내 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며 그 기간을 5월 11일부터 오는 17일 일요일까지로 제한했습니다. (데드라인!!)

만약 해당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2년 이하 또는 최고 2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재명은 “불과 두어 달 전 역학조사 비협조 및 은폐가 얼마나 큰 참담한 결과를 낳게 했는지를 우리 모두가 똑똑히 목도했다”며 “감염병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태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인된 것처럼 방심하면 언제 어디서든 대규모 감염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태원 일대 클럽 출입자의 특성상 이들이 속한 직장·학교·군·병원 등에서 2차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3차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지 여부는 일상적 방역수칙의 준부 여부에 달려 있다. 개인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내 모든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중 감성주점, 콜라텍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사실상의 영업 중지 명령이며, 어길 시 처벌 받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논란이 많은 정치인이긴 하지만 일처리 하나는 시원시원하네요. 여론을 잘 파악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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