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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소양강댐 방류 3년만에 수문개방 예상피해(+수위 규모)

by 살구네 2020. 8. 5.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제한수위를 넘은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3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지난 2017년 8월 25일 이후 3년만에 소양강댐이 방류한다고 합니다.

 

계속된 폭우로 상류에서 물 유입량이 늘어나면서 제한 수위를 넘긴 춘천 소양강댐이 8월 5일오후 3시부터 수문 5개를 열고, 초당 3천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오는 8월 15일 자정까지 방류할 계획이지만, 방류 기간은 상류 유입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양강댐 수위는 춘천,인제,양구 등 댐 유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유입량이 급격히 늘어나, 오늘(5일)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해 홍수기 제한 수위인 190.3m를 훌쩍 넘겼습니다. 


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댐 방류로 댐 하류 하천의 유속이 빨라지고 수위 상승이 예상된다며, 방류로 인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양강댐에서 방류한 물이 한강대교까지 도달하는데는 약 16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한강수위는 1,2m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한강 수계(水系) 최상위 댐인 소양감댐이 이날 수문을 개방함에 따라 서울 한강의 수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소양강지사는 "수문 방류로 댐 하류 하천의 유속(流速)이 빨라지고,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과 시설물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 관계자는 방류량이 3천t으로 아주 많지는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상황이 크게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14차례 방류 때도 수도권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또 비구름대가 소양강 북쪽으로 빠져나가는 점과 한강 하류를 통해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점 등을 종합해서 고려하면 크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소양강댐은 대한민국 강원도에 있는 북한강의 지류 소양강의 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다.


다목적 댐으로 높이는 123m, 만수위는 198m, 제방 길이는 530m, 총 가용 저수량은 29억 톤이다. 완공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사력댐이었고 현재도 세계에서 5번째로 크다. 수도권지역의 홍수 방지와, 전기 공급, 상수도 공급을 위해 1967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완공하였고, 건설비용은 318억 7,000만 원이다. 홍수시에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는 시설인 여수로에는 총 9개의 수문이 장착되었다. 댐 건설 당시 만들어진 기존 여수로에는 5개, 그리고 2010년에 건설된 보조 여수로에는 4개의 수문이 각각 설치되었다.



수도권 지역 및 중부 지역에 12억톤의 수도를 공급한다. 연간 353GWh의 전기를 생산하여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고 홍수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짓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넓은 지역이 수몰되었는데 4,600세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였으며, 약 2,700ha의 논밭이 수몰되었다고 한다.


국내 최대의 저수용량을 자랑하는 댐인 만큼 한강 홍수 방지의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므로 다른 댐들과 달리 수문을 여는 빈도가 매우 적은 특징을 가진다. 소양강 댐의 저수 용량이 엄청나므로 웬만한 상황이 아닌한 되도록 물을 가두어 버티는 편이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수문을 열게 되면 다른 댐의 수위 조절을 비롯해 한강 하류 지역의 수위 조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 몇년에 한번 열까말까 할 정도. 그래서 소양강 댐의 수문이 열리는 상황 자체가 하나의 뉴스거리로 다뤄지곤 한다. 그리고 대부분 한강 수계 홍수로 이어졌다. 여름철 폭우시, 소양강댐이 문을 개방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이어서 한강다리에 나가있는 특파원이 '소양강댐 수문 개방으로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같은식의 뉴스로 이어지는 패턴이 나타난다. 반대로 가뭄이 극심한 경우에도 소양강댐 수위가 몇 미터까지 낮아졌다는식의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1973년 완공 이후, 1978년 8월 말 처음 수문을 개방한 데 이어 1984년과 1987년(2회), 1990년(3회), 1995년, 1998년, 2003년(2회), 2006년, 2011년, 2017년, 2020년등 준공 이후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수문을 개방한 횟수는 총 15회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여느 댐과 마찬가지로 수력 발전 및 평시 한강 수위 조절용으로 이루어지는 보조 배수는 수문의 개방과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한 해에만 무려 3번을 개방한 1990년은 고양군 한강 제방이 터진 그 유명한 중부 지방 대홍수였다. 소양호는 만수위인 198m를 넘었다. 당시 한국방송공사, 문화방송(SBS 개국 이전) 중계차가 모두 소양강 댐에 나왔을 정도였다.

 

소양강댐 수위를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사이트입니다.https://www.water.or.kr/

 

K-water와 함께하는 물정보포털 Mywater(수자원,수도,지하수)

K-water와 함께하는 물정보포털 MyWater,수자원 물정보포털,수자원, 상하수도, 지하수, 물 정보, 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 물상식 등 정보제공

www.water.or.kr

http://www.hrfco.go.kr/main.do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Welcom to HRFCO(Han river flood control office)

평일 09:00 ~ 18:00 토/일 공휴일휴무

www.hrfco.go.kr

일단 전문가의 말로는 큰피해는 없다하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비가 더온다면 더큰 피해가 예상되니 다들 미리미리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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