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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실시간정보

코로나 재확산 이유 충격적인 신규 확진자 증가수(+원인, 2차 유행)

by 살구네 2020. 8. 29.

 

그간 잠잠했던 코로나가 최근 급속하게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서울특별시, 경기도 내외 대규모 집단감염과 전국적인 간발적 감염이 일어나며 이로 인한 국가 셧다운 위기에 처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20년 2월까지 주로 중국발 확진자가 하루에 1~2명 꼴로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주로 대구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주로 개신교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다가 황금연휴 기간 직후인 5월 7일에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개신교 교회와 다단계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8월 14일에 사랑제일교회에 확진자 13명이 나왔으나 사랑제일교회 측이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여 사랑제일교회 및 광복절 집회를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간 최대 이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보수단체의 8·15 집회 강행이였습니다. 
현재의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이라고 전광훈 목사가 수많은 언론과 국민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호의 집단감염 원인으로 폐쇄적이고 밀도가 높은 시설과 교주의 극우화 및 전광훈과 신도들의 심각한 방역수칙 비협조적이였기 때문에 더욱 크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재확산의 진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요?

 

코로나 재확산 이유와 원인

①인구 밀집 수도권 폭증

②60대 이상 환자 비율 3배 

③바이러스 전파력 6배 (계속 진화하고 변형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이 넘는 현재 상황은 지난 2~3월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때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대구·경북의 5배 이상인 데다 고령 환자 비율이 높다는 점,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아졌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약 26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된다. 대구·경북 인구(약 500만명)의 5배 이상이다. 인구 밀도 역시 훨씬 높습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유행이 주로 대구·경북에 한정됐던 대구 신천지 때보다 전국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합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천지 당시엔 관련자를 집중적으로 검사해 확진자를 비교적 빨리 찾을 수 있었지만, 수도권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고 교회, 카페, 오피스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다발적으로 집단 발생이 일어나 대응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자 환자 비율도 신천지 사태 때보다 높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중 60대 이상 비율은 약 38%로, 신천지 때(13.5%)보다 3배쯤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60대 1.9%, 70대 8.7%, 80세 이상 24.2%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증가합니다.


또 최근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보다 전파력이 높은 'GH형'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GH형은 4월 이후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한 유형으로, 국내에선 5월 초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유행부터 이 유형 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되고 있다. GH형은 신천지 사태 때 발견된 V형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배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8월 15일까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현재 광적인 질타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가 현재의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이라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사랑제일교회관련 감염자를 제외하더라도 3자리 숫자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날이 7일 중에 4일이나 됩니다.
K 방역으로 국제적으로 칭송받던 정부는 코로나 재확산의 원인이 국가 방역 실패가 아닌 특정 집단의 과실로 보이길 원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랑제일교회 및 보수단체 집회를 질타함과 동시에 느슨해진 방역정책과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문제점도 같이 지적해야 합니다.

한 언론사의 지적과 같이 이번 코로나 재확산은 정부 정책과 더불어 일반 국민들의 느슨해진 방역 태도에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국 치과협회의 최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 확률을 1.5%까지 줄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5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파주 스타벅스의 경우 가장 오래 머물렀던 직원 4명은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인 것입니다.

지금은 특정 집단의 과실로 여론몰이 할 때가 아니라 철저한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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