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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분노주의*식당 묻지마 폭행 사건. 안구 적출까지..(+CCTV 장면,피해사진)+청원링크

by 살구네 2020. 5. 15.

안녕하세요.살구뉴스입니다. 최근 충격적인 CCTV영상을 보았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버정배우 (정용재·28)가 남매로부터 제보받은 #식당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 #이승국같은놈또나왔네 " 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이유없이무차별폭행 을 당해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여전히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피해자 가족들은 혹시 모를 보복을 우려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에 "평생 일만 하며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온 적 없는 환갑을 막 지낸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널리 퍼뜨려달라"며문제의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9시경 피해자의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식당 CCTV에는 피해자가  폭행 당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한 눈에 봐도 덩치가 큰 가해자가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때리고 있었습니다.

 

가해자의 주먹 한 방에 피해자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런 피해자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 가해자는 신발을 고쳐 신는 듯 하다가 다시 피해자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미 주먹에 맞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피해자는 가해자에 의해 발로 밟혀 끝내 회복하기 힘든 중상을 입었습니다.

글쓴이는 "(아버지는) 현재 #수원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에 심각한 상해로 소생불가한 #영구적장애 를 얻고 누워계신다"며 " 다발성두개골골절 과 안면부 전체에 해당하는 골절들로 인해 뇌출혈 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안면부 손상도 매우 심각해 영구적시력상실 도 확실하다. 조금 더 악화되면 안구적출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또한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전두엽이 다치면서 #언어 , #지능 , #배뇨 , #보행장애 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고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사건 당일 남겨진 가족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했고, 반성이 기미조차 없었다. 현재 체포 또는 구속과 같은 수사기관의 아무런 강제력 없이 같은 동네에 거주 중이며 그 사실만으로도 가족들은 극한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며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사자는 당당히 거리를 활보하고 피해를 입은 남은 가족들만이 두려움에 가해자를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는 것만이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판례를 보면 중상해를 입고 피해자의 합의 없이도 재판 결과가 징역 2~3년이 최고형이라고 한다. 법적 절차라는 것에, 그리고 그 결과들에 대해 한계를 느끼며 가해자의 혹시 모를 보복심에 가족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참담한 현실이 억울하고 분할 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후 피해자의 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행 이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들은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하지만 구속 수사가 아닌 절차에 따른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저희는 아버지 곁도 지켜야 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든 어머니 곁도 지켜야 하기에 가해자의 빠른 구속을 최대한 바라고 있다"며 "제보한(공개한) 영상은 일방적인 폭행장면이 찍힌 부모님의 가게 CCTV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폭행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버지는 가해자가 같은 동네에 거주하시는 다른 어르신께 욕을 하고 불손한 언행을 하는 걸 지적하다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다만 이 이야기는 현장에 있던 참고인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이르모, 저희 입장에서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은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와 한 동네에서 체포되지 않은 채로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불안해서 관할 경찰서에 가 어머니 #신변보호 만 요청해둔 상태"라며 "가해자와 방관자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여러분들께서 함께 분노해주시고 도움을 받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진행 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 아들도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병원 보호자실에서 하염없이 대기하며 뭐라도 해보고자 사건 관련 영상을 공론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체포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게 불안해서 어머니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부디 억울한 우리 가족을 도와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가해자의 엄한 처벌을 원하는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피해자가 올린글 원본


제목:살인미수에 가까운 중상해를 입히고도..

평생 일만 하며 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온 적없는 환갑을 막 지낸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널리 퍼뜨려주세요 . 지난 5월9일 21시경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가해자의 무차별적인 일방적 폭행으로 현재 수원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에 심각한 상해로 소생불가한 영구적 장애를 얻고 누워계십니다.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안면부 전체에 해당하는 골절들로 인해 뇌출혈이 현재도 계속되고있으며 안면부 손상도 매우 심각하여 영구적 시력상실도 확실합니다. 조금 더 악화되면 안구적출을 염두해두어야합니다.또한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활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전두엽이 다치며 언어.지능.배뇨.보행장애를 가져올것이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사건당일 남겨진 가족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했고 반성의 기미없이 조차없었습니다. 현재 체포 또는 구속과 같은 수사기관의 아무런 강제력없이 같은 동네에 거주중이며 그 사실만으로도 가족들은 극한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사자는 당당히 거리를 활보하고 피해를 입은 남은 가족들만이 두려움에 가해자를 마주치지않으려 애쓰는것만이 자신을 지키는 현재로서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의 판례들을 보면 중상해를 입고 피해자의 합의없이도 재판결과가 징역 2~3년이 최고형이 라고합니다. 법적 절차라는것에 그리고 그 결과들에 대해 한계를 느끼며 가해자의 혹시 모를 보복심에 가족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참담한 현실이 억울하고 분할 뿐입니다.

 

*****아래 추가부분 남동생의 글입니다*****

 

추가적으로 오해하실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저는 피해자의 아들입니다. 현재 중환자실 앞 보호자대기실에서 하염없이 대기만하며 최대한 할 수 있는 무언가라도 해보고자 이렇게 sns를 통해서 본 사건 관련 영상과 자료를 저의 친누나와 확인후에 상의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수사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속수사가 아닌 절차에 따른 수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저희 가족들은 아버지 곁도 지켜야하고, 생활전선에 계시는 어머니 곁도 지켜야 하기에 피해자의 빠른 구속을 최대한 바라며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당장 이렇게 억울한 사연을 많은 분들께 알리는 것 뿐이라고 판단 하였기 때문에 어젯밤부터 잠 한숨 제대로 잘수도 없는 상태로 분노와 억울함을 눌러가며 냉정하고 가감없는 사실을 근거로 현 상황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사건은 접수가 되어 담당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데로 법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 진행하기에 구속수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저희쪽에서 제보한 영상은 일방적인 폭행장면이 찍힌 부모님의 가게 cctv 입니다. 이부분에서 피해자가 무슨 잘못을 하였길래, 도대체 저렇게 까지 사람을 폭행할수가 있는가 의문가지실 분들이 있을것임을 뒤늦게 생각하였고, 그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을 말씀 드리자면, 아버지는 가해자가 같은 동네에 거주하시는 다른 어르신(연세는 70이 넘으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께 욕을 하고, 불손한 언행을 하는 가해자에게 그런 상황에 대해 지적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저런 무자비한 폭행이 발생 하게 되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이 또한 저희 가족들은 직접 듣고 보지는 못하였다는점 말씀 드립니다. 다만, 현장에 있던 참고인들에게 직접 전해들은 이야기 임으로 저희의 입장에서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와 한 동네에서 체포되지 않은채로 돌아다님이 너무나도 억울하고,분하고, 불안해서 어제 관할 경찰서에 가서 어머니의 신변보호 요청만 해둔 상태입니다. 제가 지금 당장 아버지의 비참한 영상을 보고도 할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그 이상은 제가 살인자가 되거나 또는 저또한 가해자가 되지 않는이상, 더 이상 현재로서는 자식이라는 저희들이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점이 너무나도 분통합니다.

 

앞으로 아버지의 건강회복이 최우선 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되, 절대 저 가해자와 방관자들을 솜방망이 처벌받게 할수 없음에 여러분들께서 함께 분노해주시고 도움을 받고자 할수있는 모든 일들을 진행 해보고자 합니다.

 

아버지의 호전상태 확인과 사건관련 자료들을 왜곡없이 사실만을 중점으로 수집함을 병행하며 또한 저희 어머니의 신변에 혹여 이상이 생길까봐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저희 남매는 잠 한숨 제대로 자지 못하고, 수원의 병원과 아산에 계신 어머니에게 하루에도 몇번씩을 왕복해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에서 어긋나지 않는 자료들도 취합해 국민청원도 신청할 생각도 하고 있으니, 이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부디 억울한 저희 가족들의 사정을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여주시기를 부디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폭행영상입니다. 분노주의입니다.

청원링크입니다. 시간되면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873

 

한사람의 생명을 짓누른 가해자를 엄격처벌을 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현재 가해자는 술취해서 기억안난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네요..

 

김재석사건도 그렇고 이번에 돌아가신 경비아저씨 분도 그렇고 대한민국 법이 약해서 이런 사람들이 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활보하는건가...ㅠㅠ 거의 살인이랑 다를바가 없는데... 꼭 제대로된 수사를 통해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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