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이 된 설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에 2020년 8월10일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제작진은 "현재 예정대로 촬영 진행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렇게 설현이 하차요구가 빗발치는 이유는 앞서 권민아가 AOA 활동 당시 10년 동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지민은 팀 탈퇴와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살아라"라면서 지민과 멤버 설현,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한성호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권민아는 모든 멤버들이 자신이 지민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알았다며 모두가 똑같은 방관자였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여기서 설현이 직접적으로 지명된 만큼 더욱더 비난이 심해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과 밤'은 현재 촬영이 꽤 진행 중인 상태로 설현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선 '낮과 밤'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는 보통 때와 같다. AOA 언급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 설현의 속사정은 모르겠으나 촬영장에서는 티내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열심히 임하고 있다. 드라마는 개인의 것이 아닌, 촬영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각자 의 할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설현을 비롯해 남궁민, 이신영, 곽희주, 윤선우,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설현은 주연으로써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연기합니다.
현재 네티즌들 "설현이 정말 '낮과 밤'에 하차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저질렀는지에 대해선 밝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설현의 방관은 권민아가 불안정한 상태로 작성한 글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 "적극적으로 해명을 할 경우 도리어 권민아의 상태를 자극할수도 있다는 점에서 조심히 분위기만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설현도 피해자"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반응에 비해 악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하루 빨리 설현도 공식입장 내놓지 않으면 아직까진 하차예정이 없다지만 이정도의 비난이라면.... 민아 입장을 반박할만한 공식입장이 없다면 하차하지 않을까 예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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