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걸그룹 AOA 전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권민아(그룹 멤버였을 때 예명은 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 발생 당시 AOA 멤버였던 신지민(그룹 멤버였을 때 예명은 지민)으로부터 연습생 때부터 그룹 탈퇴까지 10년 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가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사건에 이어 8월 6일 권민아의 설현은 방관자였다는 추가폭로에 AOA의 전멤버 초아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초아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가수, 방송인으로 AOA의 맏언니이자 메인 보컬이였습니다.
사건이 터진 후 그룹의 최연장자였으며 2017년에 AOA를 탈퇴한 초아의 행적이 재조명받았습니다. 초아와 민아가 다른 AOA 멤버들은 팔로우한 반면 지민만을 언팔로우한 상태였기 때문에 초아의 탈퇴 역시 지민과 관계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지민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과거 AOA 방송에서 초아는 AOA가 해체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이유가 바로 지민 덕분이라 말한 바 있는데, 이 때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지민한테 맞는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게다가 AOA 라디오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지민은 연습생 시절 당시에는 지갑과 핸드폰을 들고 연습할 수 없어 연습전에 반납하고 끝나면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아의 지갑과 핸드폰이 자주 없어졌는데 알고보니 지민이 초아의 핸드폰과 지갑을 숨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안 초아는 "언니 이런 거 진짜 싫어해 빨리 줘"라고 말하면서 정색을 했지만 그 뒤로도 지민은 계속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아무리 자신이 리더라 하더라도 자신보다 연상인 초아에게 지민의 행동은 매우 무례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한편 이후 초아는 팀을 탈퇴하며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울고싶을 때가 많았다. 불명증과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2년전부터 스케줄도 줄였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팀을 탈되한다"며 탈퇴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