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 반성문1 판사 웃게 만든 '조주빈 공범' 반성문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성착취물 제작·유포 사범인 조주빈에게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에 보복을 해 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가 법원에 낸 반성문을 두고 재판부로부터 따끔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재판장은 "범행 내용이 좋지 않은데도 억울하단 내용만 담겼다"며 "이런 반성문은 내지 않는 게 낫겠다"고 꾸짖었습니다. 강모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담임선생님을 17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범행으로 교도소에 다녀온 뒤에도 협박은 계속됐습니다. "남편이 산 채로 구워지는 걸 보게 될 거다" 등의 문자를 보낸 겁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수원 영통구청에서 피해자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조주빈에게 보복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강씨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연.. 2020.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