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연습생'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서 누리꾼들은 큰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서희는 최근 향정신성약물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습니다.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가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서희는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고, 보호관찰소에선 법원에 한서희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했습니다.
한서희는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는 연예인 지망생이었습니다. 2016년 iKON 전 멤버 B.I와 대마초를 함께 투약한 바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교제하게 된 빅뱅 T.O.P과 함께 대마초를 투약한 혐의와 개인적으로 LSD를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사건을 자세히 보자면 2017년 6월, 빅뱅의 멤버 T.O.P의 집에서 같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에 따라 입건되었습니다.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형량이 과하다고, 검찰은 형량이 적다고 양쪽 모두 이에 대해 항소했다.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대마초를 권유한 게 아니라 탑이 먼저 권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다가 한서희는 마음을 바꿔 항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는 계속 유지되었기에 항소심까지 갔다.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2020년 7월 8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 소변 검사를 실시했는데, 여기에서 마약 양성 반응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7월 10일에 밝혀졌다. 2017년 6월에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선고를 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인 3년만에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기에 실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한서희 인스타그램 주소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서 지금은 찾아볼수 없습니다.악플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후 2개월만인 지난 6월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첫 게시물에 "다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이때의 "다시" 의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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