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폭로한 고소인의 변호를 맡은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시장의 구체적인 가해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살펴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A씨를 대리하는 변호사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으면서 각종 루머가 떠돌았습니다. 그 중에는 박원순 시장과 악연이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A씨의 법률대리인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가짜 뉴스'로 판명났습니다.
그에 김재련이 누군가, 과거이력에 대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김재련의 약력을 보면 이러합니다.
김재련은 박근혜 정권 당시 2010~2013년까지 대검찰청 성폭력범죄 전문가, 여가부 여성 인권국장이었던 사람이 였습니다.
가장 최근 논란이 됐던 사건은 과거 검찰 내 성추행 및 인사불이익 피해를 폭로한 서지현 검사의 법률대리인으로 나섰다가 구설수에 오른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성추행 및 인사불이익 피해 사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이화여대 법학과 동기인 김재련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선임하여 사태에 대응했습니다. 그런데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jtbc 인터뷰에서 직접 가해자인 안태근은 제쳐두고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답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 이에 조중동 및 종편이 박상기 장관을 공격하였습니다.
김재련 변호사가 언론에서 서 검사에게 좋은 자리만 주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SBS와의 인터뷰 당시 "서 검사에게 있어서 명예를 회복하는 방법은, 부당하게 발령된 통영지청으로부터 정당한 자리로 복귀하는 것입니다."라는 함으로써, 마치 서 검사가 검찰 꿀보직에 대한 욕심 때문에 자기 성추행 피해를 폭로했다는 뉘앙스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김재련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의 최대 적폐 중 하나인 한일 위안부 합의의 결과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의 이사로 일한 경력이 드러남으로써 더욱 크게 불 붙었다. 비단 화해치유재단의 이사로 일한 경력 때문만이 문제가 아니라, 김재련은 여성가족부 국장 시절에 벌어진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강간살해 사건 피해자 유족들에게 윽박을 지르며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거로도 모자라 성범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보듬어줘야 할 자신의 일을 "국비장학생"으로 표현하여 유가족의 분노를 사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결국 김재련 변호사는 서지현의 대리인 자리에서 사퇴하였습니다.
이 후 2018년 3월에는 김재련 변호사가 여성부 국장 시절 위안부 문제 대처에 대한 YTN 기자들의 발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YTN기자 다섯 명을 형사고소했습니다.
그외 2015년엔 지식인에서 법률 상담까지 하는 과거도 있습니다.
박근혜정부때 여성부표창받고 일본과 위안부문제 합의보고 설립한 재단이사직 맡았다고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을 맡았음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더 지켜보면 엄청난 일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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