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를 맞은 배우 송창의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오지영씨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송창의 아내 오지영씨는 결혼 전 헬스 트레이너로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의 씨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1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습니다.
7월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전격 합류했습니다.
배우 송창의의 아내 오지영은 "15년, 16년 헬스트레이너를 했다"며 현재는 결혼 후 은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송창의는 "소개로 만났다. 아내가 체대를 나와 운동을 전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송창의는 결혼 발표 당시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힘들 때, 기쁠 때, 항상 옆에 있어줬던 아내여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지영은 송창의에 대해 "자상하고 화 안 낸다.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다. 따뜻한 면도 있어 순수한 소년 같다"고 칭찬하면서 결혼 전 출근하는 자신을 위해 밥을 차려주고 가기도 했던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결혼 후 송창의가 돌변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송창의가 "방귀를 많이 뀌었다"고 이실직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영은 "연애 때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창의는 1979년생 41세로 대한민국의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입니다.
송창의는 학창시절 레 미제라블에 감동을 받아 배우가 되기로 결심을 한 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진학했습니다. 1학년을 마친 후 군에 입대하여 운전병으로 복무하여 1호차를 운전했다고 합니다.
데뷔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의 강이병 역 이었는데, 앙상블로서는 유례없이 오빠부대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진짜 데뷔작은 바로 긴급조치 19호에서 대통령 비서실장(노주현 분)의 운전기사로 처음 나왔습니다.
송창의의 한차례 공개 열애를 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송창의가 그간 감춰졌던 결혼 생활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가수 리사와 결별 이후 공개열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뿐더러, 김구라로부터 전 연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창의는 뮤지컬 배우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결혼 당시에도 비공개 스몰 웨딩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에도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통 뮤지컬 배우들의 결혼식은 무대를 방불케 하는 경우가 많지만 송창의는 이와는 거리가 먼 결혼식 형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가 말은 쎄게 하면서도 손창의생각 엄청 하는듯합니다. 속쓰리다니까 아침부터 해장국끓여주고 눈뜨자마자 남편 전날 혼자먹은 술상 치우는데 말 곱게 하는 와이프가 과연 있을까? 티격태격 창의부부 앞으로 기대됩니다!
악플도 있지만가장 현실부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