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나사" 소행성 날라온다"충돌 가능성은? 소행성의 위력? 인류멸망..?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로 날아오고 있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나사는 21일 오후 거대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는데요  
나사에 따르면 소행성의 크기는 지름 670m(미터)~1.5km(킬로미터) 사이로 추정되며 초당 11.68km, 시속 4만2047km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행성은 1997년 1월 한 점성술사에 의해 관측된 것으로 당시 136796(1997 BQ)라는 이름이 붙었다.
​ 나사 측은 "약 6500만 년 전, 직경 10km 소행성이 유카탄반도를 강타했을 때 공룡 멸종이 초래된 것으로 연구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 과연 소행성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지..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 있는지, 소행성 충돌을 피할수 있는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소행성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2.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은?
3.소행성 충돌을 피할수 있는방법

4.21일에 정말 소행성이 충돌할까? 가능성은?

​1.소행성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무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75%를 죽음에 이르게 한 소행성 충돌, 자연스럽게 두려운 마음이 엄습해온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물론 소행성의 크기, 충돌 속도, 충돌 지점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대멸종 시대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은 지름 13km였다고 한다. 그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지름 6km의 천체가 태평양 한복판에 낙하할 경우 순간적으로 지름 260km에 달하는 크레이터, 즉 거대한 구덩이가 형성되고, 최대 높이가 400m를 웃도는 해일이 발생해 북·남미 서부해안, 동남아, 일본 등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천체가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열선을 방출하게 되며, 초고압의 충격파와 폭풍까지 야기시킬 수 있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담아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행성이 18m 이상의 지름을 가지고 있을 경우 지구와의 충돌 시 다수의 희생자를 초래할 수 있다. 인명피해의 60%는 인체와 건물 등을 말아 올리는 폭풍과 열선에 의한 것이며, 충돌 이후 발생하는 지진, 먼지, 크레타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2.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은?

 

그렇다면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태양계에는 자그마치 약 78만 개의 소행성이 있다. 지구 궤도 근처만 해도 1만 개의 소행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지구는 자연스럽게 크고 작은 소행성 충돌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2019년까지 발견된 지구 위협 소행성은 무려 1,981개나 되며, 이 중에서도 지구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은 약 240개 정도로 추산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소행성의 경우 관측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궤도를 계산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발견 초기에 지구 근처를 지나간다고 예측되었던 소행성이라고 할지라도, 추가 관측을 통해 밝혀진 정보를 더하다 보면 지구 충돌 확률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3.소행성 충돌을 피할수 있는방법

(1)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를 바꾼다

DART 프로젝트란 쉽게 말해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에 물리적 충격을 가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꿈으로써 지구와의 충돌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나사는 이 프로젝트의 실험 대상으로 머지않은 2022년 10월, 지구 주변으로 접근하게 될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그 위성 디디문(Didymoon)을 선택했다. 이 쌍성계는 2년 뒤 지구와 약 10,000,000km의 거리를 유지한 채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는데, 나사에서는 디디모스의 위성인 디디문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살짝 변형시킨 뒤 궤도를 벗어난 디디문이 다시 디디모스와 충돌하게끔 만들어 결과적으로 디디모스의 전체 궤도를 수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행성과의 정면충돌이라니, 혹시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디디문은 크기가 작아 궤도 수정이 쉬울 뿐만 아니라 디디모스의 중력에 묶여있는 위성이기 때문에 낮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중력 견인 우주선으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꾼다

(3)미사일을 소행성에 발사해 폭발시킨다

이밖에 미사일을 발사해 소행성에서 수백m 정도 거리에서 폭발시키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을 폭발시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려 해도 우주 공간에는 폭발의 압력을 전달할 공기가 없습니다. 
또한 '솔라 콜렉터' 라는 거대한 거울을 소행성 주위에서 선회시키는 방법, 암석을 파내는 장치를
소행성에 설치 하는 방법 등의 의견이 있으나  앞으로 소행성 충돌을 위한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4.21일에 정말 소행성이 충돌할까? 가능성은?

 

그렇다면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다행히도 전문가들은 실제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위험은 낮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해요~
이 소행성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약 16.2배에 해당하는 높이의 궤도를 지나갈거라고 하네요.

다행이네요...!

 

16년도:지구 멸망

17년도:지구 멸망

18년도:지구 멸망

19년도:지구 멸망

20년도:지구 멸망

지구:나 좀 그만 괴롭혀 나 아직 멀쩡해;;......

 

 

오늘의 한줄평: 지구 무빙 실화냐? 진짜 지구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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