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원로배우 A 씨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모 씨가 머슴 생활한 뒤 2달여 만에 부당 해고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년 6월 29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유명 원로배우 A 씨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 씨의 폭로를 다뤘습니다.
유명 원로배우 매니저인 김씨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 녹취 파일도 공개함)
1. A 씨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 문제 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
2. 2달간 근무하는 동안 김 씨가 쉰 날은 고작 5일이다.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추가근무 수당은 없었다.
3. 김 씨가 받은 것은 기본급 월 180만 원이 전부였다.
4 .회사에 4대 보험이라도 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사는 직접 고용하지 않은 A 씨 가족에게 같은 요구를 했다고 오히려 질책했다.
5.결국 김 씨는 일을 시작한 지 2달여 만에 해고됐다.
6.김 씨를 고용한 회사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 김 씨가 계약서를 근거로 회사에 따지기도 어려웠다.
7.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원로배우 A 씨뿐이라고 생각한 김 씨는 평소 존경했던 분이기에 용기를 내 A 씨에게 직접 고충을 털어놨지만 결론은 계속 집안일을 도우라고 했다.
A 씨는 취재진과 만나 “매니저 채용과 해고는 자신과 아무런 법적 관련이 없고 다만 김 씨가 해고됐을 때 도의적으로 100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다른 부분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 대표는 “(4대 보험 안 들어준 건 매니저가) 고정으로 출퇴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거다. 쉬는 날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다. 1인 법인인데 저 혼자 하고 선생님을 (매니저가) 혼자 모시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이라 부당해고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김 씨를 고용한 회사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집안일은 너무 했다! 양심이 없네!매니저가 호의로 몇번 해 줄 순 있지만,배우가 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이지나면 가족?그럼 재산분할도해줄수있겠네입있다고 나오는데로 말을 쉽게하네요...
유명원로배우누군지..참 밝혀지면
현재 네티즌 수사대들의 누군지 추적중인걸로 보이며... 곧 누군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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