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다원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무성의 댄스부터 학폭(학교폭력) 논란까지 나왓습니다.
다원은 1995년생 24세로 FNC 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 SF9의 멤버로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는 끼돌이, 이모티콘은 👅(메롱).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판타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SF9은 지난 12일 디지털 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릴레이 댄스 콘텐츠가 공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릴레이 댄스는 아이돌 그룹이 안무 대형이 아닌 한 줄로 서 릴레이로 춤을 추는 6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M2의 대표 댄스 콘텐츠입니다. 한국 아이돌의 주특기인 칼군무를 볼 수 있어 아이돌 팬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SF9의 릴레이 댄스가 공개된 후, 다원이 유독 안무를 건성으로 춘다며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SF9가 여기에 나와서 성의 없이 춤을 춰서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 진겁니다. 처음에는 릴레이로 춤을 추는가 싶더니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장난치기 바빠서 해당 채널에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다른 가수들과 비교당했습니다.
이에 다원은 1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릴레이 댄스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었다”라며 “제가 콘텐츠를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 이 점에 대해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이 맞다. 다른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하실 수 있다. 다음부터는 취지에 맞게 각각 콘텐츠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제가 지적받아야 될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지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이 직업 자체에 여러 번 경험이 있는 건 아니니까 여러분들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조금씩 다듬어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14일에는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원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몇 대 좀 맞고, 괴롬힘 당하고, 욕 먹고”라고 주장하며 다원과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면서 졸업앨범 등을 인증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답댓글에 본인도 동창인데 피해자의 말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남을 괴롭히는 친구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해당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15일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MK스포츠에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다. (학폭은)사실무근”이라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원글을 쓴 사람이 주장이 맞다고 확신할 수도 없으며, 얼마 전 릴레이 댄스 논란으로
안티팬들이 늘어나 일부러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거짓을 말하는 걸 수도 있으니 중립을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글 삭제 후, 계정 탈퇴까지 한 상황이라 신빙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원의 과거에 정말로 학교폭력이 있고 다원 스스로가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폭력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다원과 함께 공식입장을 낸 FNC의 크나큰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원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https://www.instagram.com/dwww_w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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