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국 독립영화 화제작 '메기'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서로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로 이미 영화계에선 소문난 커플이라고 합니다.
한 언론사의 취재 결과,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영화계 동료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미 영화계에서도 꽤 알려진 커플로,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받는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라고. 오랜 연인이자 영화적 동반자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구교환은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감독. 현재 독립영화계 최고의 스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독 이옥섭과 같이 작업한 단편들이 많다. 아예 둘의 유튜브 채널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둘이 공동 창작을 할 때는 2x9HD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2는 이옥섭을, 9는 구교환을 뜻합니다. 이 이름으로 제작사도 차렸는지 메기의 제작에 2x9HD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한번 들으면 쉽게 잊기 힘든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2019년에는 영화 메기가 개봉했습니다..
2019년 공개된 '메기'는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쏟아졌고, 독립영화임에도 약 4만 명을 동원하면서, 팬덤 '메기떼'를 몰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구교환은 오늘(15일) 개봉한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 '반도'에서 서대위로 분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첫 상업영화 출연작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2008년 '아이들'로 데뷔해 개성 넘치는 필모그래피를 쌓은 구교환은 트렌스젠더 이야기를 그린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2017),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2018) 등을 휩쓸며 독립영화계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과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고, 지난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옥섭 감독은 단편 영화 '라즈 온 에어'(2012)로 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18회 서울인권영화제, 7회 여성인권영화제, 3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독립영화계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어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등으로 독립영화계를 이끌어갈 뉴웨이브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첫 장편 데뷔작인 '메기'를 통해 또 한번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드러냈습니다.
이외에도 수상경력을 보면 실력있는 감독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독립영화쪽이라 두분을 처음보는분이 많을텐데
그쪽에선 굉장히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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