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컬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슈스스(슈퍼스타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유튜브 장사' 논란의 셀럽으로 지목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SNS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만큼, 의혹만으로도 거센 비판의 화살을 받고 있는 두 사람입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오늘(15일), '내돈내산? 남돈내산! 강민경·한혜연 유튜브 장사의 실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먼저 이들은 강민경의 유튜브 활동에 대해 "강민경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강민경'을 통해 영리하게 PPL을 녹였습니다.
유튜버 강민경의 4월 30일 브이로그 영상입니다.
일상 공개에서 나온 먹은 것, 신은 것, 입은 것, 드는 것 모두 알고 보면 유료 광고라고 합니다. 한 브랜드의 가방을 SNS에 올리는 조건으로 1,5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찐' 일상템 소개 영상은 공개 이후 '강민경의 와이어 브라 졸업'이라는 제목으로 바이럴 마케팅에 활용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유튜브에서 소개했던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아이템들이 잘 알려진 그 뜻이 아닌, 실상은 '내돈내산(내 돈 받고 산 것처럼)'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슈스스TV'를 운영 중인 한혜연 역시 강민경과 마찬가지로 일상 영상 대부분이 PPL이라고. 디스패치는 "한혜연은 영상에 PPL을 끼워서 돈을 벌었고, '슈스스TV' 채널을 '카카오M'에 팔아넘겼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민경과 한혜연은 각각 66만 명, 86만 명. 이들이 '파워 유튜버'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찐'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혜연은 지난 2018년 3월, 유튜브에 '슈스스TV'를 개설했습니다. <매장털기>, <이달의 픽-크>, <내돈내산> 등의 코너를 진행, '베이비'(구독자)를 86만 명이나 모았습니다.
'슈스스TV'의 인기 비결은, 경험담(?)이다. '광고'가 아닌 '찐템'이라는 것을 강조 했습니다.
실제로 한혜연은 "내 돈 주고 샀다", "돈을 무더기로 썼다"며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강민경은 지난 3월 '매일 쓰는 것들!'이라며 속옷까지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혜연 또한 '내돈내산' 콘셉트로 "돈을 무더기로 썼다"라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만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유튜브 장사' 의혹에 휘말리며 팬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들의 유튜브는 물론,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까지 비난 댓글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이에 강민경은 직접 댓글에 답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협찬 받고 내돈 내산 그렇게 사람 속이는거 아니에요..."라는 한 네티즌의 지적에 "오해가 없길 바라요!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하였다고 영상속이나 영상의 ‘더보기’ 란에 모두 표기하여 진행했습니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피드백이 더 실망스럽다. 본인 스스로가 홍보 영상이라는 거 광고라는 거 모르지 않지 않느냐. '내돈내산', 속옷 외에도 광고라는 얘기 없이 노출되었던 제품들 통틀어서 지금 다들 속았다는 생각에 얘기하는데 특정 부분만 아니라고 하신다. 협찬받은 모든 제품은 명시해야 한다. '더 보기'가 아니라. 외에는 불법이다. 구독 취소하겠다. 실망이다"라는 댓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에 강민경은 "콘텐츠의 기획에 맞게, 그리고 광고주와 협의된 내용에 맞게 적절한 광고 표기를 진행했다. 저는 어떠한 위법 행위도 한 적이 없다. 공정위에서는 현재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권고(어떤 일에 관하여 상대방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을 권유하는 일) 단계이며, 9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혜연은 현재 어떠한 해명을 하고 있지 않습다. "광고는 광고라고 정직하게 밝히면 좋을 것을", "실망이다", "'내돈내산'이 협찬이었냐", 등 팬들에 싸늘한 반응에 최근 영상은 댓글이 막혀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슈스스TV' 측은 뒤늦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기본 원칙인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됐다. 즉시 해당 콘텐츠에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1. 디스패치가 강민경과 한혜연의 유튜브 장사의 실체에 대해서 보도했습니다.
2. 강민경과 한혜연은 내돈내산= 즉 내가 직접돈주고 산 물건 리뷰한다. 를 위주로 상품을 보여줬습니다.
3. 알고보니 몇천만원의 돈을 받고 유로광고하는 제품들이였습니다.
4. 이에 강민경은 적극해명, 한혜연은 묵묵부답중....
5. 진짜 연예인이 돈버는건 일반인이 범접할수 없는 금액이네요...
한혜연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https://www.instagram.com/hhy6588/
강민경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iammingki/
글 보니까 강민경은 원래 처음에 자기가 입던 거 올림->조회수 많이나옴->회사에서 광고용으로 써도 되냐고 제안옴->수락 이래서 광고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ppl은 요즘 뭐 대놓고 해서 상관없는데 공중파에서도 그렇고 근데 내돈주고샀다는 거짓말이 좀 그렇습니다...
차라리 대놓고 해라 제발 돈 많이 벌고 있다고 하고 돈 많이 버는게 죄도 아닌데 왜 숨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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