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희 아나운서가 성추행피해자에게(박원순 비서) 2차 가해를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2020년 7월14일 박지희 아나운서 팟캐스트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 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뉴스공장 외전 - 더 룸'을 진행하는 박지희 아나운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고소 사건의 피해 여성을 향해, “(피해자) 본인이 처음에 (박 시장이) 서울시장이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얘기를 했다”며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
이어 “(피해자가) 4년 동안 그러면 도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이런 식으로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TBS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 산하 공영방송입니다. TBS에 매년 서울시민 세금 약 300억원이 예산으로 편성된다. 방송법상 TBS는 교통 분야 편성을 60% 이상 하게 돼 있다. 그러나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을 비롯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많은 시사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솔직히 tbs는 이미 방송국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좌편향 되어있다고 유명합니다.
물론 언론이 항상 중립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보수언론도 있고, 진보언론도 있어야합니다.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의 조중동이 보수신문이라면, 한겨레는 대표적으로 진보를 표방하는 신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대표적인 극우 신문이다.
국영, 공영방송은 보수 및 진보 모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인터넷 좌파 방송과 같은 tbs의 시사프로를 방송할 거라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박지희는 역시나 싶었다. 오로지 내편이 옳고 다른편은 잘못됐다는 논리다.
피해자가 4년동안 참던 10년동안 참았던간에 그녀가 피해자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4년 만에 고소했다는게 더 나쁜가? 성추행한게 더 나쁜가?
현재 박지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4년 동안 호소 했는데 서정협등 서울시 간부들이 깔이 뭉갠것 아니냐. 박지희도 즉각 하차하라. tbs는 본연의 교통,기상 방송을 등한시 하고 정치 편향 방송을 하는것인가 1년에 400억 서울시 세금이 아깝다. 피해자를 2번 죽이는 박지희 즉각 퇴출!!" 라는 등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