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격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최근 구설수에 자주 오르고 있는 가수 김호중씨가 이번에 불법도박 토토 논란이 나왔고 이에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호중은 최근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마쳤후여서 더욱 아쉽습니다.
2020년 8월1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김호중이 전 팬카페를 통해 불거진 불법 도박과 관련, 이를 인정하고 '팬들께 죄송하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김호중이 편의점에서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합법적으로 스포츠토토를 시작했다. 이후 전 매니저라고 주장한 A씨의 친한 후배 B씨로부터 편의점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스포츠토토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B씨를 통해 온라인으로 스포츠토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호중이 B씨를 통해 알게 된 온라인 스포츠토토 사이트가 불법인 줄 몰랐다. 나중에 불법사이트임을 알게 됐고, 이를 알고도 몇 차례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전혀 하고 있지 않으며, 불법 스포츠토토를 한 지도 오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관계자는 "김호중이 명백한 사실이고 잘못임을 인정, 반성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 더 성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다시 한 번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최근 전 팬카페에서는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토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말 끊이지 않네요. 김호중 팬카페는 팬 카페가 아니라 김호중 스캔들 제조기 집단인지, 다른곳이 아닌 팬카페에서 나오는 의혹들이 끊이질 않네요. 신기한 일입니다.
다음은 김호중 측과 일문일답입니다.
Q. 김호중이 스포츠토토를 했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인가?
A. 사실이다. 예전에 편의점에서 스포츠토토를 3만원, 5만원씩 시작했고,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권 모씨 친한 후배인 차 모씨가 굳이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차씨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로 해도 된다고 해 3만원, 5만원 스포츠토토를 여러차례 한 건 사실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불법사이트 인지 몰랐으나, 추후에 알게 됐고 거기에서 스포츠토토를 수차례 더 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고 한다.
Q. 불법이란 사실을 알고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도박한 것인가?
A. 처음에는 몰랐으나 추후 불법이라는 것을 알았고 차씨가 준 아이디로 스포츠토토를 한 것은 맞다.
Q. 도박 의혹과 관련해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김호중이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비록 본인의 아이디가 아닌 차씨의 권유로 도박사이트를 통해 3~5만원 배팅을 한 것은 사실이다. 금액이 작든 크든 명백히 잘못함을 인정했다. 이에 있어서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앞으로 절대 이러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한다. 책임져야할 일에 있어선 피하지 않고 모든 것을 책임지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불법인지 몰랐다가 추후에 알고나서도 수차례 토토를 했다고 합니다.
금액은 작은액수라지만 불법인줄 알고서도 했다고 하니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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