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발현시기 원인 치사율)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풀 깎기 작업을 했던 병사 1명이 들쥐로부터 옮는 한타바이러스 의심증세로 숨졌습니다. 예방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군 당국이 정밀조사 중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면서 국민들이 많은 공포에 떨고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병한 사례는 104건입니다. 지난해에는 2명이 숨졌고 올해는 A 일병이 첫 의심 사망자입니다.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한탄강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Hantaan virus)를 분리해낸 이호왕이 지은 이름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한국형출혈열의 병원체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들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옮겨지는데 설치류가 숙주로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서 밖으로 빠져 나와 희생자의 폐를 거쳐 감염하고 콩팥을 망가뜨리면서 열을 냅니다. 예전에는 손상된 장기들에서 바이러스를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으나, 이호왕 박사는 공격받지 않아 멀쩡했던 폐를 뒤져 바이러스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종은 심장과 폐도 공격한다고 합니다.

 

1.한타바이러스감염증 증상

신증후성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
신증후군 출혈열은 매년 50만 명의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사망률은 7%에 이르며,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타 바이러스는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기전 사람 몸에서 2~4주의 잠복기를 갖습니다. 이 증상은 5개의 단계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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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기 : 발열, 오한, 권태, 두통, 욕지기, 복부 동통, 등의 동통과 독감일 때 흔한 호흡문제 등이 나타나고 소화기 문제도 생긴다. 3~7일간 지속된다.
저혈압기 : 혈소판 수치가 떨어질 때이고, 빠른맥박과 저산소증을 보인다. 2일간 지속된다.
소변감소기 : 콩팥기능상실과 단백뇨가 특징적이며 3~7일간 지속된다.
이뇨기 : 하루 3~6리터의 많은 양이 소변이 특징이다. 이틀에서 1주간 지속된다. 치료할 때 수액 공급이 중요하다.
회복기 : 회복이 되는 시기로 증상은 개선된다.

한타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초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진단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발병 초 3일 정도는 발열, 두통, 콧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통증과 몸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의 특유의 증상이 나타나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요통과 안구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혈압을 앓는 환자에게는 급성 쇼크, 급성 신장 기능 부전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 병은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으로 전파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사람은 연무화된 바이러스를 들이마실 때 걸립니다. 이 병은 미국에서 1993년 처음 인식되어 밝혀졌습니다. 드물지만 치명적인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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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빠른맥과 과호흡을 비롯해 신증후 출혈열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런 증상은 심폐 문제가 일어나게 하고 심혈관계 쇼크가 발생합니다. 이 때는 꼭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2.한타바이러스감염증 예방법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전파 범위도 높은 데다, 사망률 또한 높은 편입니다.
주로 쥐나 쥐가 접촉한 음식을 통해서 전염되는데, 공기 중으로의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코로나바이러스 의 경우와는 달리 사람 간의 전염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쥐를 통해 전달되는 바이러스이니만큼 예방에 신경 쓴다면 감염에 대한 위험성은 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쥐를 통해 전달되는 바이러스니만큼, 쥐와 접촉이 있을 수 있는 상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어렵지 않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바닥에나 식물에 맨살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식음료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 섭취 전에 최소 56도 이상으로 30분 동안 가열하거나,  끓는 물에 1분간 조리해 안전하게 드시는게 좋습니다.

집 주위에 있는 들쥐 서식처가 되는 잡초들을 깨끗이 제거하고 잔디밭과 같은 곳에 침구와 옷을 말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치류의 체액 및 배설물의  흡입과 접촉을 주의!

추가로 한타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예방접종 입니다. 
이미 나온 지 수십 년이 된 백신이 있어 바이러스 자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선 군인이나 농부처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쥐를 이용한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과 같은고위험군에게 우선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3.한타바이러스 치료방법

대한민국 CG녹십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한타박스(Hantavax)백신이 존재하며
유행설 출혈열 예방접종으로 사용되어 최전방에 군인들에게 실제로 백신을 투여한다고 합니다. 
중한 환자의 경우 산소호흡기를 통한 호흡기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이상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설치류를 접촉할 기회가 많은 분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트랩을 설치하여 집안에 쥐가 못들어 오게 하며
야외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손소독 및 세척을 통해 개인위생을 철저히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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