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대한민국의 현 성악가 이자 트로트 가수입니다.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인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스포츠 도박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활동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4곳에서 본인 명의 또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해왔으며 금액이 총 수천만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김호중 측은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다”라며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이에 비난이 거세지고 논란이 계속되자 김호중 측이 한 매체의 모 기자가 보도한 수천만원 도박설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8월 21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 팬카페를 통해 “늘 김호중군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김호중을 믿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김호중 측은 한 매체의 모 기자와 전 매니저 측과 결탁을 의심하며, 두달여간 계속적인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최근 단독보도된 불법도박 관련 기사내용은 대부분 허위사실이며 과장된 기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수천만원의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직접 불법사이트에 가입한 적 또한 없습니다”라며 김호중과 불법도박을 함께한 차모씨와의 통장거래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가 공개한 내역에는 김호중이 차모 씨에게 배팅을 위해 주고받았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모든 통장거래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내역에 따르면 김호중은 약 2~3년간 차씨에게 3~5만원 가량을 보냈으며, 많게는 10만원씩 몇 차례 보냈습니다. 또한 수년간 보냈던 금액의 총 합은 약 190만원(1906403원)입니다.
김호중 측은 “2017년 통장거래 내역은 없으나 2017년도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횟수나 금액은 더욱 미비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중 측은 “경찰조사를 받아야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책임질 일에 있어서 김호중과 소속사는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 측은 “지난 잘못에 있어 김호중은 반성하고 있으며 김호중과 소속사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 또한 끝까지 김호중을 믿고 모든 사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여파로 인해 현재 모든 방송활동이 올스탑되고 추가로 2020년 8월 21일에 방영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도 통편집 됐습니다.
김호중은 솔로 무대와 단체 공연 뿐 아니라 류지광과 '다시 한번만' 듀엣 무대를 선보인것으로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통편집된것입니다.
TV조선 측은 "경찰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출연자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원칙이 있다"며 "김호중씨를 콘서트의 흐름상에 큰 지장이 없는 선에서 편집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울산MBC가 주최하는 2020 울산 서머페스티벌 측에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김호중 씨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습니다. KBS ‘불후의 명곡’또한 대기실에서 김호중이 나온 부분을 대부분 편집했고 8월 29일 예고편에도 김호중의 무대를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단 내주 분량의 경우, 편집 여부를 놓고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늘 김호중군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김호중을 믿어주세요. 어제 전 매니저 측과 결탁하여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SBS funE 강경윤 기자가 단독 보도한 기사 내용은 대부분 허위사실이며, 과장된 기사입니다. 김호중은 수천만원의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직접 불법사이트에 가입한 적 또한 없습니다. 경찰조사를 받아야 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책임질 일에 있어서 김호중과 소속사는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지난 잘못에 있어 김호중은 반성하고 있으며, 김호중과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소속사 또한 끝까지 김호중을 믿고 모든 사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모씨에게 배팅을 위해 주고 받았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모든 통장거래내역을 공개합니다. 약 2~3년간 3~5만원 많게는 10만원씩 몇 번이었습니다. 그 금액은 총 1,906,403원으로 확인됩니다. 2017년 통장거래내역은 없으나, 2017년도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횟수나 금액은 더욱 미비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김호중은 수천만원의 도박을 한 적이 없습니다. |
소속사 측은 김호중의 불법 도박에 대해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21일 발표한 입장에서도 ‘횟수’ ‘금액’을 강조하며 “김호중이 수천만 원의 도박을 했다는 매체의 보도는 허위사실”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5~6만 원으로 적게 했다곤 했지만, 불법행위를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불법 도박은 잃었다고 하더라도 처벌 대상이다. 액수보다 일시적인지 상습적인지가 중요합니다.
처음에만 몇 번 하고 말았다는 이전 증언과 달리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고 미스터트롯 출연 기간 도중에도 도박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여론이 더 나빠졌습니다.
기사의 김호중이 보낸 카카오톡 화면 자료에 따르면, 입대해야 하는 전 날인 2019년 11월 27일 병원응급실에 갔을 때에도 불법도박인 블랙잭을 한 정황이 있습니다. 함께 생활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의 말로는, 같이 지내던 2014년까지도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막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비슷비슷한 뉴스들을 제외하고는 올라온 지 하루도 안 된 영상에선 아직도 비판에 대한 댓글들이 없다시피한 상황입니다. 이후 KBS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호중의 퇴출 청원과 지지 청원이 동시에 올라오는 등, 김호중을 비판하는 이들과 응원하는 이들의 분쟁 또한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호중만 논란이 유독 커지는 이유는 과거 도박으로 출연 정지를 당했던 연예인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때문입니다. 김용만, 김준호, 이상민, 이수근, 붐 등 도박으로 처벌을 받았던 연예인들은 즉시 출연금지 처분을 받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충분한 자숙을 거쳐 진정성을 인정받고 복귀했지만 김호중은 일체의 자숙 없이 방송 출연을 강행하고 있기에 비판의 수위가 높은 것이며, 앞서 출연 정지됐던 연예인들이 겸허히 징계를 받아들였듯이 김호중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당장의 시청률에 눈이 멀어 방송국으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호중의 팬덤이 엄청난 충성도를 바탕으로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김호중 측은 이번에도 허위사실에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정면돌파를 택했으나, 양측의 의견이 엇갈렸던 앞선 사건들과는 달리 이번 불법 도박은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무게가 다르다. 이번에도 정면돌파라는 강경책이 통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패널티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요즘 다이어트도 열심히 한다는 김호중씨가 이번사건으로 인해 살이 더 빠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건 그 자체보다도 사건에 대처하는 태도에서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쪽으로 논란들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김호중에게 계정을 빌려주었던 차 씨가 김호중을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고발된 이상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이후 소속사에서 고발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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