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소율이 7년간 자신을 따라다닌 고위공무원에게 명품백을 받은 연예인 지라시에 이름이 오른 것에 해명했습니다.
앞서 2015년 인터넷 상에는 "지방의 고위 공무원으로부터 S여배우가 명품백을 받아서 문제가 됐다."는 식의 루머 확산됐습니다. 이니셜이 같다는 이유로 신소율은 이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되자,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당시 신소율은 "협찬으로 잠깐 드는 것을 제외하고 내가 진짜 사용하고 가지고 있는 가방 중 제일 비싼 게 20만 원대"라면서 "몇 백만 원짜리 가방을 사서 드는 것보다 그 돈으로 10만 원짜리 가방을 10개 사는 걸 더 좋아한다. 몇 백만 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다가 흠집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느냐. 명품백을 선물 받은 적은 절대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추가로 2020년 8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소율은 평소 명품과 거리가 먼 일상을 산다고 언급. 실제로 이에 대해 "신인 때는 명품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까 관심이 없었다. 어느 순간, 주위에서 '연예인인데 소탈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너무 좋더라"고 말하며 명품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위의 명품백 루머에 대해 "억울한 지라시가 돌았다. 지방 고위공무원에게 명품백을 받았다가 문제가 됐다고"라며 "돈 주고 사본 적도, 선물을 받은 적도 없는데 억울했다. 난 소탈하고 싶은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소율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소율은 자신이 '철벽남' 남편에게 계속 대시를 했고, 남편은 처음에 자신이 금사빠인 줄 알고 거절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87만원의 최저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소율은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며, 김지철 나이는 34세로 2세 연하남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로 신소율은 아버지와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신소율은 아버지와 7년간 절연했었다며 “데뷔 초 소속사와 위약금 분쟁 탓에 부모님이 자가에서 전세로, 다시 월세로 이사해야 했다”며 “그것 때문에 아버지가 나를 7년간 안 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추가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풀었고, 아버지가 그 모습에 화가 났었다”며 “한번은 방송에서 아버지한테 용서를 구했는데 안 받아주셨다. 제가 외동딸인데도 아버지가 받아주시지 않았다. 제가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기다리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부모님께 효도하려면 집을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집을 선물해드렸다. 지금은 아버지와 화해해서 잘 지낸다”고 밝혔습니다.
신소율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https://www.instagram.com/shin_so_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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