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입니다.
2020년 7월 10일 자정 무렵,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부동산 업계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망날인 7월 10일에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였습니다. 일단 박원순 시장의 사망에 대해 알아보고 부동산업계의 반응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반응은 박원순 시장의 부동산 및 재개발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사람들은 사망 이후 재개발 축소 정책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나햐면 지금까지 계속 그린벨트를 해제해달라고 했는데 박원순은 끝까지 반대하던 사람중 한명 이였습니다.
작년 그린벨트 토지 거래가 역대 최대급이라고 합니다.
그린벨트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투자자가 몰린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2020년까지 그린벨트 거래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원순은 그린벨트를 풀어달라고 이낙연, 이해찬에게 꾸준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실제 박원순 시장의 실종전 이해찬대표의 만남에서 그린벨트에 대해 토론할정도였으니, 부동산 업계는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9일 오전 박원순 시장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출근하지 않았고,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도 취소한 후 오전 10시 44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서울특별시장 공관에서 나와 청색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하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흰 셔츠 위에 남색 점퍼를 걸쳐 입고 서울시 브랜 ‘I·SEOUL·U’가 적힌 배낭을 등에 메고 외출한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1차 브리핑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 와룡공원 CCTV에 박원순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잡혔습니다.
2차 브리핑에 따르면 자택에서부터 택시를 이용하여 와룡공원 근처까지 이동, 도보로 산책로를 올라간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2020년 7월 10일 오전 0시 1분, 성북구 숙정문 인근 한국가구박물관 주변에서 박원순 시장이 수색 약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7월 10일 새벽, 경찰은 일단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서 자살 쪽으로 무게가 많이 기운 상태입니다.
오전 3시 30분, 시신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 안치되었습니다.
이번 박원순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도 서울시 시내의 부동산 규제 향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박원순이 35층 고도 제한을 들이밀어서 재건축을 방해했는데, 박원순 후임 시장의 행보에 따라 50층 이상으로 다시 고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원래 은마 재개발 계획은 70층으로 추진했다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49층으로 내렸고, 박원순이 35층으로 컷트시켰기 때문입니다.
결국 2017년 박원순 시장의 강한 압박으로 은마 재건축이 35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35층으로 내린 이후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틀어 막았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은마아파트의 불만은 엄청났고, 박원순 사망에 따른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구역이 준주거지역이라 준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는 50층, 3종 일반주거지역 아파트는 35층으로 재건축하라고 박원순이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재건축 조합과 갈등을 빚었다. 재건축 조합은 전 단지를 50층 이상으로 재건축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잠실주공5단지 간의 갈등도 매우 심각했다. 기사 이번 박원순의 사망이 잠실주공5단지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여러 언론사에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 문제라든가, 재개발 재건축 문제라든가, 기타 부동산 관련 인허가 절차 문제 등 서울시 차원의 부동산 규제 관련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 사망으로 인해 여러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이제 가격이 오른다." "호재다." 등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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