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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박원순 조카가 SNS에 올린 논란의 글(+반응)

by 살구네 2020. 7. 16.

자신을 고(故) 박원순 시장의 조카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SNS에 "삼촌은 여자 문제에 관한 한 젊어서부터 반푼이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2020년 7월15일 자신을 박 시장의 조카라고 밝힌 오모씨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전날 "나의 외삼촌 박원순 시장은 절대 그럴 위인조차 못 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씨는 "저놈들(보수 진영)이야 마음에 들면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여자들을 해치우고, 음습한 룸싸롱에서 털건배까지 하는 속칭 '여자 건드리는 선수들'"이라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특히 시민단체 출신들은 그런 쪽으로는 그야말로 젬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씨는 "(박 시장과) 시청에 같이 있는 공무원들만 100명에 가깝다는데, 그들이 왜 진작 옆에 지키는 시장이 힘든 낌새를 알아채지 못했는지 납득이 안 간다"며 "아마 그 순간 그 비서가 잡아준 듯하다"고 적습니었다.

이어 "(박 시장이) 저놈들처럼 여자에 능숙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씨는 자신과 박 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이날 오전 추가 글을 통해 "혹시나 어떤 분들은 내가 조카라는 사실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간략하게나마 가족관계를 소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씨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형제는 모두 7남매로, 박 전 시장은 여섯째이며 오씨는 박 전 시장의 둘째 누나의 장남이다. 박 시장의 첫째 누나도 슬하에 2남 5녀를 두었는데, 오씨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사촌은 없어 오씨가 장조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당장 사실관계 확인은 힘들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조카는 당초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마치길 원했으나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간청으로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葬)으로 치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가족장을 치르겠다고 하니) 의원 한 분이 절대로 안된다. 그렇게 보내드릴 수 없다며 눈가가 촉촉해지셨다"라며"(서울시장이) 정치적 후유증이 클 거라고 했지만 그 부분은 민주당이 짊어질 문제라고, 시민들과 시장님 지지자들에게 마지막 인사 드릴 기회는 드려야 한다고 했다.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주장대로 그렇게 서울시장으로 치렀다"고 했다.


오씨는 또 "대표적 박원순계로 분류된 박용진 의원이 지금은 목소리 높여서 박원순 진상 규명을 하자고 한다. 그래야 민주당이 산다나 어쩐다나"라며 "진보신당에 비수를 꽂았듯이 박원순 등에 비수를 꽂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이 처음 보궐선거에 나왔을 당시 박용진은 진보신당 소속으로 (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에 꽤 높은 자리를 받고 참여했다"라며 "박원순이 시장에 당선되고 얼마 안 있어 민주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민주당 내에서 승승장구 한 끝에 결국 공천도 받고 재선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함께 근무했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실종 약 7시간 뒤에 서울 북악산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측 변호인 및 여성 시민단체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박 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이라며 "이는 4년 동안 지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박원순 조카의 페이스북 원본들입니다.

위는 여비서를 원망하는 글입니다. 4년을 참았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위안바 할머니들은 수십년을 참았습니다.

박원순 비서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가장 논란이 된 글입니다. 아래는 과거글인데 70넘어서 성추행 했다는 전직 검창총창에 대해 분노하면서 내로남불이라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글이 기사화되자 또 글을 하나 작성합니다.

현재 전에 글들은 다 삭제 됐습니다. 그러면서 왜 기사화 되는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박원순 장조카고 하면서 억울하다고 쓰는데 당연히 기사화가 될걸 생각 못했을까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만한 글이 아닌 논란을 만드는글이였습니다...

사진출처-일요신문

이분은 박원순의 조카중에 중국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죽을뻔하다가 우리나라로 송환된 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분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현재 이러한 글에 대해"박원순 조카라는 인간이 진실규명 하자는 사람한테 등에 칼을 꽂는다는 표현을 쓰는게 말이 되냐? 박원순이 무죄이고 무고가 성립되려면 오히려 진상규명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 니가 그렇게 나대면 박원순 얼굴에 더 똥칠하는거지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냐?" "진상규명이 왜 박원순등에 칼꼽는거야?"등 비난이 여론이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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