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놀면뭐하니에 출연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있는 이효리가 논란에 휩쌓여서 그것에 대해 유재석과 비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이효리는 대한민국의 가수 겸 탤런트이다.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멤버였으며 리더, 메인댄서, 서브보컬, 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2000년대 대한민국의 대중연예 문화를 대표하는 트렌드 아이콘이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던 탑 솔로 가수입니다.
국내에서는 톱스타의 전례 없는 아이콘이기 때문에 수많은 아이돌 그룹, 특히 걸그룹 멤버들이 롤 모델로 삼습니다.
국내 가요계 역사상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를 통틀어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여가수이자 연예대상과 가요대상을 둘 다 받아본 유일한 연예인입니다.
그러다 최근 한 논란이 터집니다. 논란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녀가 2020년 7월 1일, 윤아와 함께 압구정의 한 노래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한 이 시국에 고위험 시설인 노래방을 찾은 것은 경솔했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이효리는 윤아와 술자리에서 사진을 촬영했다가 논란을 의식했는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2일 인스타그램에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윤아도 자필 사과문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파로 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엔 이효리 하차에 대한 문의가 엄청 빗발쳤습니다.
그래서 이후 방송에 출연해서도 진심으로 멤버들에게도 사과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비의 사무실에 모인 싹쓰리 멤버들(유재석, 이효리, 비)의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유독 수척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이효리에게 유재석은 "얼굴이 많이 상했네"라며 앞선 그의 논란을 의식한 듯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 데뷔하기 전에 좀 조심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지만, 정작 이효리는 갑작스럽게 얼굴을 가리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동생 비는 "누나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아까 촬영 전에 만났는데 너무 풀이 죽어있는 거다. 손을 잡아줬는데 누나가 너무 풀이 죽어있어서"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 하차할까 봐. 팀에 이렇게 누를 끼쳐서 되겠냐. 다른 멤버 구해서 해라. 난 제주도에 가야 할 것 같다. 생각을 너무 못했다. 너무 들떴나 보다"라고 자책했습니다.
유재석은 "사람은 누구나 그럴 수 있는 일"이라며 라고 위로를 거들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 하차할까보다. 팀에 이렇게 누를 끼쳐도 되겠냐”며 “요즘 너무 들떴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진심어린 사과 떄문이였는지 현재 많은 네티즌의 반응은 "효리언니 행복했으면 좋겠다 언니가 겪는 시련은 짜장면을 시켰는데 실수로 짬뽕이 온 그 정도였으면 좋겠어ㅠ" "2월부터 계속 거리두기 중이었는데 욕하고 싶지 않음.. 지나가면 식당이고 까페고 사람 죄다 꽉꽉 찼더만 뭐.. 죄다 바글바글해서 나만 혼자 주의중인가 싶었는데.. 잘못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됐어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등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공인으로서 좋은행동을 한것을 아니지만... 현재 술집만가도 대기줄이 가득한걸보면... 꼭 이효리라고 해서 심한 비난을 하는건 좋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번 잘못으로 더욱 성숙해지셔서 좋은일만 있으셨음 좋겠고 싹쓰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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