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두 얼굴이라는 충격적인 발언(+반응)

진성준은 1967년 53세로 대한민국의 제19, 21대 국회의원,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입니다.

2020년 7월 16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것을 모르고 "그렇게 해도 (집값) 안 잡힐겁니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 의원은 해당 방송에서 집값이 잡힐 것이라고 주장하는 민주당측의 패널 이었으며, 해당 항목에도 나와있듯 진 의원은 친문 정치인인데도 속으로는 이러한 본심을 갖고 있었기에 그간 겉으로는 집값을 잡을거다라고 하던 민주당 의원들 대부분도 속으로는 어차피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집 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타이틀로 100분토론 진행한 방송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MBC와 유튜브 동시 생중계되었습니다.

왼쪽 둘은 좌파, 오른쪽 둘은 우파의 패널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대위원
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번 문재인 정부의 대책 효과 있을 거 같냐고 물어보는 사회자.

 

 

오늘의 주인공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7. 10 대책으로 투기적 수요 잠 재울 수 있다며 부동산 가격 내려갈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미통당 의원은 올라간 만큼 월세나 젠세 세입자들 부담이 커져서 무리일거라고 합니다.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안정화 될 거라며 계속 열심히 말하는 민주당 진성준 의원.
7. 10 정책 효과 있다고합니다.

차트까지 보여주면서 설명해줍니다.

사회자가 앞으로의 부동산 어떻게 될 거 같냐고 하자,

이번 정책 쭉 유지되면 효과 있을 거라는 진성준 의원입니다.

이렇게 MBC공식방송은 끝이나고 논란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MBC 방송은 여기서 끝나서 별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유튜브였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종료하지 않은 겁니다. 게다가 마이크도 켜져있었습니다.
그 결과…

*킬링포인트1. 토론 후 나눈 대화
김현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게 국가 경제에 너무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가 없어요
진성준: 그렇게 해도 안떨어질겁니다→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 
김현아: 아니 여당 국토위 위원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국민들은 어떻게 해요

스텝들이 마이크 끄면서 방송이 종료됩니다.

이후 유튜브 댓글은 정말로 난리가 납니다.

진성준의 두얼굴...

결국 백분토론 유튜브 관리자가 영상 뒷부분 편집으로 삭제해버렸습니다.

 

 

진성준은 2012년 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8번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어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강서구 을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동교동계와 안철수 당시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주류 진영으로부터 사사건건 공격당할 때마다 최재성 당시 총무본부장과 함께 문재인 대표를 옹호하며 싸웠던 몇 안 되는 의원이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진 의원은 SNS에 "100분 토론 발언 관련 왜곡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진성준의 두얼굴과 백분 토론의 30초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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