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귀국 빈소 지킬수 있을까?(+ 자가격리기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인 박주신씨가 11일 아버지 빈소를 지키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11일 "영국에서 아드님이 오늘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며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 바로 빈소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서울시 관계자는 "박씨가 오늘 오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항공편이나 시간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는 입국 즉시 인천공항에 마련된 별도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바로 빈소가 차려져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 의무적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 현지 공관에서 기타 공익·인도적 목적으로 격리 면제서를 사전에 발급받은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기타 공익·인도적 목적에는 본인이나 배우자 직계존비속 그리고 형제자매 장례식에 참석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 3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안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검사결과가 음성이 나오면 빈소로 바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면제가 불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도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오면 아드님이 빈소를 지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2년 당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은 박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박씨는 영국에서 체류해왔다. 지난 9일 박 시장의 실종과 사망 소식을 들은 뒤 귀국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0시 1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은 "모든분에게 죄송하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 대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필 유서를 남겼습니다.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병역비리 논란정리(+현재상황)

 

박원순 비서 현재상태와 충격적인 2차가해(+신상털이)

 

박원순 비서 폭로 후 난리난 국민청원 상황(+청원링크)

 

박원순 빈소에서 이해찬대표가 기자에게 한 충격적인 발언(+반응)

 

박원순 시장 사망으로 권한대행하게된 서정협의 학력과 나이(+경력)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 중 한 충격적인 행동(+인스타)